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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 '런닝맨' 전후 충격…최다니엘 반한 얼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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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이들 미연이 '런닝맨' 전후 미모로 충격을 안겼다.

25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눈치 백단 런닝 패밀리' 콘셉트로 아이들 소연 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최다니엘은 게임을 하면서 받은 미연의 윙크에 제대로 심장을 저격 당했다. 그는 "게임인데 미연이 나한테 싹 돌면서 윙크를 했는데, 그게 슬로우로 보이더라"며 실제로 설렘을 느꼈다고 고백하면서 "기분 좋아졌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고기 한점을 먹기 위해 랜덤 댄스를 추게된 미연을 본 소연은 "미연언니가 춤추는 걸 안 좋아한다. 진짜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그룹 활동하시는 분이 춤을 안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소연은 "잘 못해서 춤을 제일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미모로만 밀고 가는 거냐"라고 묻자 소연이 "메인보컬이다. 비주얼 메보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몰랐다. 저 얼굴에 노래도 잘하냐"고 말했다.

소연은 "미연이 사기캐다"라며 칭찬했다. 김종국은 "그룹을 보면 보통 메보가 보인다. 나도 그랬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지예은을 가리키며 "런닝맨에는 먹보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눈치 백단 게임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퇴근 미션을 받았다. 힌트로 받은 차 번호와 타이어 일부 사진으로 해당 차량에 올라탄 5명만 퇴근하고 나머지는 벌칙 미션을 받아야 하는 것.

소연만 해당 차량에 탑승하고 미연은 벌칙 미션을 치르는 가운데 5개 중 3개만 크림이 터지는 미션에서 미연은 지석진 다니엘과 함께 크림 폭탄에 당첨돼 비주얼 메인 보컬의 모습을 잃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