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코치가 결국 토트넘을 떠난다.
토트넘은 2일 메이슨 코치와의 결별을 공식발표했다. 메이슨 코치는 토트넘을 떠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WBA)로 간다. 감독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WBA는 지난 달 토니 모브레이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새 감독 선임에 나섰다. 메이슨을 최우선 후보로 삼았다. 결국 협상 끝에 감독으로 선임했다.
1991년생인 메이슨은 1999년 토트넘 유스로 토트넘과 인연을 맺었다. 2008년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이후 여빌 타운, 돈캐스터, 밀월, 레이튼, 스윈든 타운 등에서 임대로 뛰었다.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토트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6~2017시즌 헐시티로 이적했고, 2018년에는 두개골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8년 4월 토트넘의 코치로 다시 합류했다. 이후 유스팀 감독을 거쳤다, 1군팀 코칭스태프로도 활약했다.
가장 큰 이력은 '토트넘 감독 대행'이다. 2021년과 2023년 감독 대행으로서 토트넘을 이끌었다. 2021년에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 이후였다. 2023년의 경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고,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팀을 맡다가 떠났다. 메이슨 코치는 이 때 다시 한 번 감독 대행이라는 무거운 자리를 맡아 팀을 이끌었다.
당초 메이슨 코치는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안더레흐트, 스완지시티 등이 감독 후보로 메이슨 코치를 점찍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토트넘에 남았다. 이제는 토트넘을 떠나 자신의 축구를 보여줄 때라고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메이슨이 WBA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난다'며 '2021년과 2023년 감독 대행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2023년 여름부터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수석 코치로서 잘 보좌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그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그가 잘하기를 기원한다'고 앞길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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