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될 수도 있다'와 '될 것이다'는 어감이 너무나도 다르다. 전자는 아직은 현실이 아닌 '가능성'의 영역이다. 반면 후자는 '현실'의 영역에 있다.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일부 언론은 3일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이 떠난다'고 기정사실화했다. 이들 언론은 텔레그래프가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주요 이적 후보로 떠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썼다.
원문을 살펴봤다. 텔레그래프는 'Son Heung-min may be next high-profile departure at Spurs'라는 제목을 붙였다. 해석하자면 '손흥민, 토트넘의 다음 고액 이적 선수가 될 수도'라는 뜻이다.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가능성에만 집중했다.
본문 첫 문장도 살펴봤다. 'Tottenham Hotspur captain Son Heung-min could be another high-profile departure this summer'라고 썼다. 해석하면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이번 여름 또 다른 대형 이적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이다. 역시 '될 수도 있다', 'could'라는 표현을 썼다. '될 것'도 아니고 '된 것'도 아니다. 가능성이 있다는 선에서 보도를 멈췄다.
그럼에도 벌써 일부 언론들은 손흥민을 사우디로 이미 보내버렸다. 그렇게 써야 포털에서 잘 받아주기 때문이다. 더 많은 클릭수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분명 팩트와는 다르다. 사우디의 러브콜은 분명 사실일 것이다. 사우디 구단들은 계속 손흥민을 원해왔다. 하지만 토트넘 그리고 손흥민은 아직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영국에서도, 그것도 정론지들은 아직까지 '가능성' 정도로만 이야기할 뿐이다. 아무리 클릭수가 좋더라도 너무 앞서나가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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