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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이 터미네이터 같은 근육질 몸으로 1군에 복귀했다.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삼성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린다. 삼성은 전날 SSG에 패하며 7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SSG는 삼성을 잡고 최근 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의 레전드 마무리 투수 '끝판대장' 오승환이 전날 3일 1군에 등록됐다. 올 시즌 첫 1군 무대 엔트리 등록이다.
2005년 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오승환은 KBO리그 726경기 출전 427세이브를 거둔 레전드 마무리 투수다. 지난 시즌 27세이브를 올렸으나 9패를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후반기에는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팀과 함께 가을야구에 참여할 수 없었다.
돌부처 '끝판왕' 오승환이 돌아왔다. 박진만 감독이 퓨처스리그에서 구위를 회복한 오승환을 드디어 콜업했다. 오승환은 5월 퓨처스리그 6경기 출전 4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1군 무대에 올라온 오승환은 기자들의 인터뷰도 거절하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1982년생. 불혹을 훌쩍 넘긴 오승환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오승환은 4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근육질 몸매를 보여줬다. 동료들도 다가와 오승환의 단단한 몸을 만져보며 감탄했다.
세월에 장사가 없다지만 '끝판대장' 오승환은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걸 근육질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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