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약 이행에 역량 집중·전북 출신 약진 논의할 것"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5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도민의 간절한 의지와 희망이 이뤄낸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당선 감사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승리는 민주주의의 힘으로 내란을 종식하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확신으로 바꾼 역사적 순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당은 "지난 윤석열 정부는 전북을 철저히 외면하고 경제를 외롭게 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했다"며 "도민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투표로서 강한 힘을 보여줬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 전북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북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도당과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일동은 이제 이 약속들이 신속하고 확실하게 이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의 전북 7대 공약은 ▲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 첨단산업 육성 ▲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 금융특화도시 및 공공의대 신설 등이다.
아울러 이번 대선에서 전북 득표율이 목표치인 93%에 미달한 데 대해 "전북 발전의 기폭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목표치를 높게 잡았는데, 아쉽다"면서도 "20대 대선보다 득표율은 낮았지만, 득표수는 6천500표 이상 많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민의힘 도내 득표율이 10%를 넘은 것과 관련 "두 자릿수 이하로 낮춰보려고 했는데 권력 견제의 심리가 일부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도당은 또 "전북의 정책과 공약을 어떻게 국정과제화할 것인지, 전북 출신들이 이번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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