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안전관리단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종로지사 인근 세운상가와 조계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지역 소외계층 고독사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능 기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안전 상담 및 보건 관리 지원, 지역사회 안전 보건 물품 지원, 종로지사 인프라 활용 건강 관리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7월부터는 매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주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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