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시점 유럽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유럽 5대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세니 마율루, 그리고 이강인의 연속골로 4대0 대승을 거뒀다.
루이스의 골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1분 비티냐가 아틀레티코 수문장 얀 오블락의 방어를 피해 넣은 골은 PSG의 올해 103호골이었다. 이로써 102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를 넘어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으로 기록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PSG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42분 마율루가 104호골, 후반 추가시간 7분 이강인이 105호골을 잇달아 터뜨렸다.
후반 27분 루이스와 교체투입한 이강인은 동료 미드필더 비티냐의 양보로 페널티킥을 찰 기회를 얻었다. 골문 좌측 하단을 노린 페널티킥으로 7개월 득점 침묵을 깼다.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편된 클럽 월드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PSG는 올해 유럽챔피언스리그, 프랑스리그앙, 쿠프드프랭스 등 각종 컵대회를 포함해 3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골에 육박하는 105골을 쐈다.
막강화력을 앞세운 PSG는 지난 2024~2024시즌 리그앙, 쿠프드프랭스,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으로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뤘고, 이제 클럽월드컵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PSG는 오는 20일 브라질 보타포구와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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