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시 추격자가 된 LG 트윈스가 잠실에서 잘던지는 라일리 톰슨을 상대한다.
LG는 17일 잠실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우익수)-구본혁(유격수)-최원영(좌익수)-박해민(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문보경이 3루수로 출전하면서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나서게 됐고, 좌익수 자리에 최원영이 출전한다.
LG는 1위를 달리다가 지난 15일 대전 한화전서 5대10으로 패하며 한화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젠 반게임차 2위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입장.
8위인 NC와의 3연전인데 첫날 상대 선발이 하필 잠실에서 잘던졌다. 라일리가 선발등판하는데 NC의 실질적인 에이스다. 14경기에 등판해 8승4패 평균자책점 3.13, 107탈삼진을 기록 중. 다승 공동 2위, 탈삼진 3위, 평균자책점 15위에 올라있다. 1선발로 영입한 로건 앨런이 3승7패평균자책점 3.56으로 기대에 못미친 가운데 라일리가 사실상 팀을 받쳐주고 있는 상황.
라일리는 창원에서 LG와 두번 만났을 땐 모두 패전투수가 됐지만 잠실에서 던진 4월 24일엔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또 5월 24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전에서도 6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한다. 허벅지 부상으로 6주간 빠져 있었던 에르난데스는 3승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3경기에선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창원 NC전서 6⅓이닝 7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다.
한편 전날 임찬규를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시킨 LG는 18일 상무에서 전역한 이정용을 등록할 예정이라 이날은 아무도 1군 등록을 하지 않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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