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던질 선수가 없으니, 그래도 좋은 공 가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왜 중요한 한화 이글스전 선발로 좌완 홍민기를 '깜짝 발탁' 했을까.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화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벌인다. 15일 SSG 랜더스전 앤더슨을 만나 0대1 패배를 한 뒤, 17일 또 강속구 투수 와이스의 벽에 막혀 0대6으로 졌다.
연패가 길어질 수 있는 위기에서 선발도 마땅치 않았다. 박세웅, 김진욱이 부진으로 빠져있는 상황. 여기에 이날 정상 순서대로라면 나균안 차례였는데 나균안도 최근 경기에서 공을 던지다 등에 담 증세가 있어 19일 한화전으로 차례를 미뤘다. 18일 빈 자리를 누군가 채워야 했는데, 김 감독의 선택은 홍민기였다.
2020년 롯데에 입단한 좌완 유망주. 대전고 출신이다. 공교롭게도 고향팀을 적으로 상대하게 됐다. 아직까지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건 없다. 1군 통산 6경기를 던졌고, 그 중 2경기는 올해 구원으로 출전했다. 지난해 5월12일 LG 트윈스전 임시 선발로 기회를 얻었던 기억이 있다.
김 감독이 기대를 거는 건 빠른 공. 150km가 넘는 공을 뿌리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홍민기 선택에 대해 "배경이 특별히 어딨겠나. 던질 선수가 없다"고 농을 쳤다. 이어 "2군에서 윤성빈, 홍민기가 가장 좋은 공을 던진다는 보고가 계속 있었다. 좋은 공을 가졌다. 작년 선발 경험도 있다. 오늘도 한 번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최소 60구 이상, 4~5이닝 정도만 던져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버텨주면 뒤에는 있는 선수들이 다 나가면 된다"고 게임 플랜을 밝혔다.
부산=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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