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올 시즌 파이널에서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인디애나 업 템포 농구의 지휘자이고, 강력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수비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카드다.
그가 빠진다는 것은 인디애나 입장에서는 재앙이다. 올 시즌 파이널, 인디애나는 2승1패로 리드를 했지만, 결국 오클라호마의 기세에 눌려 2승3패로 뒤진 상황이다.
5차전, 할리버튼은 4득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중 다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의 여파 때문이었다. 점프슛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고 결국 전체적 공격력 자체가 무뎌졌다. 6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인디애나와 오클라호마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파이널 6차전을 치른다.
인디애나의 홈이다. 여전히 인디애나에게 희망은 충분하다. 홈 경기이고, 이날 승리한다면 3승3패. 마지막 7차전은 아무도 모르는 승부다.
미국 모든 현지 매체들은 할리버튼의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미국 ESPN의 19일 부상 리포트에 따르면 '할리버튼은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다. 6차전 출전을 위해 모든 치료법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인디애나 릭 칼라일 감독 역시 '할리버튼의 6차전 출전 여부는 당일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할리버튼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뛰기 위해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미국 CBS스포츠는 또 다른 리포트를 내놨다.
이 매체는 '종아리 부상을 입은 할리버튼의 6차전 출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할리버튼은 6차전 출전을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그는 19일 가벼운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좋은 사인이다'라고 했다.
또 '종아리 염좌는 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이널 6차전의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도 할리버튼의 출전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 할리버튼이 최종적으로 제외된다면, 인디애나는 TJ 맥코넬과 앤드류 넴하드가 메워야 한다'고 했다.
ESPN 역시 '할리버튼이 6차전에 출전해도 정상 컨디션이 아닐 수 있다.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 마일스 터너, 그리고 5차전 벤치에서 18득점을 올린 맥코넬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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