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평온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송혜교는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스페인 마드리드를 여행 중인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편안한 복장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에 시스루 민소매 셔츠를 입은 그는 편안한 모습으로 여행지 곳곳을 돌아다니는 중이다.
특히 송혜교는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카페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기도. 그는 한 손에는 커피, 한 손에는 빵을 들고 빵의 냄새를 깊게 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공유와 함께한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다. 송혜교와 공유 외에도 설현, 차승원, 이하늬가 출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