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분명히 기회는 온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이 기회를 잡은 '새 얼굴'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천 상무는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김천(9승5무6패)은 4경기 무패를 달리며 3위로 점프했다.
경기 뒤 정 감독은 "최근 세 경기가 쉽지 않았다. 상대는 한 경기를 쉬고 나왔기 때문에 피지컬적으로 멘탈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잘 이겨내줬다. 좋은 결과를 얻어내서 감사하다. 홈 팬들께도 축하드린다. 잘 준비해서 전북 현대와의 경기도 잘 해보겠다. 마지막으로 이주현에 대해 걱정한 것이 있다. 세 경기 무실점이다.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최근 기존 주축 선수들이 군 전역했다. 새 얼굴로 팀을 새로 꾸리는 중이다. 하지만 새 얼굴이 제 몫을 해내며 '과도기'를 현명하게 보내고 있다. 정 감독은 "인고의 시간을 견뎠다고 해야한다. 사이클이 있다. 분명히 기회는 온다. 기회가 왔을 때 자기 역할을 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면 나로서는 정말 좋다. 선수들이 잘 준비했다. 기회가 왔을 때 이겨내야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 팀워크도 강해진다. 신병들도 그런 모습을 보며 그런 문화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김천은 승리를 챙겼지만, 숙제도 남겼다. 김천은 슈팅 16회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단 하나였다. 정 감독은 "우리도 외국인 선수 영입해야죠"라고 웃으며 "잘해주고 있다. 우리가 하려고 한 경기 운영을 했다. 볼 소유하면서 결국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득점이 중요하다. 슈팅에 대한 판단이다. 집중해서 유효슈팅을 만들자고 했다. 늘 숙제다. 그래도 득점으로 만들어 결과를 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은 27일 홈에서 전북 현대와 대결한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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