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나폴리매거진은 23일(한국시각)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의 주장을 인용해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봤다.
로마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레토는 "PSG의 이강인은 나폴리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PSG와의 계약 연장 협상이 멈춘 상태다"라며 "이강인은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고, 단기간 내에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PSG는 그를 판매해야 할 필요가 없고, 여전히 중요한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모레토는 "현재 시점에서 이강인이 나폴리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은 크게 떨어졌다. 처음으로 나폴리가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의 이적 가능성을 하향 조정하게 되는 날일지도 모른다"라며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그 행선지는 이탈리아나 프랑스를 벗어난 해외 클럽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좋지 못한 소식이다. 출전기회를 보장 받지 못하는 PSG에 남을 경우 로테이션 선수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망과 오는 2028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판 출전기회가 급감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하며 팀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
이번 여름 탈출구로 나폴리가 지목됐다. 이강인 이적에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주전 보장도 가능한 곳이었다. 이강인이 제로톱과 양쪽 측면 윙어,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 영입한다는 목적도 뚜렷했다.
우승 청부사로 알려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맡고 있기에 이강인의 우승 커리어를 늘릴 수 있는 적기로도 평가됐다. 하지만 모레토의 말 대로 이강인이 PSG에 붙잡힌다면 다음 시즌에도 주전 선수들을 조력하는 역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다. 출전 기회를 보장하지 않고 잡아두기만 한다면 구단의 이익만을 위해 전성기에 있는 선수의 발목을 잡는 셈이다.
앞서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이강인은 출전 시간이 적었다. 지난 시즌 총 58경기 중 45경기에 출전, 2397분을 뛰었으며 6골 6도움, 선발 출전은 26회에 그쳤다"라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플랜에서 핵심 역할을 하지 못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줄어든 출전 기회 속에서도 대회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클럽들에게 주목 받는 것이 중요하다. PSG가 거부할 수 없는 계약이 들어와야 다음 시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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