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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작가는 'K-뮤지컬'에 대해 "사실 'K뮤지컬'이라는 용어가 아직 전세계적으로 쓰이지는 않다. K팝과는 다르다"라면서도 "극장에 가면 관객분들이 '이 뮤지컬은 사우스코리아 뮤지컬이야' '한국 뮤지컬이야'라고 말하시는데 그런게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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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9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대런 크리스), 각본상, 연출상, 음악상(작곡·작사), 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만들어낸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에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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