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의 입단일을 기념했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은 박지성이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날"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박지성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맨유는 "이 대한민국 선수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했다"라며 "그는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기 중 하나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7시즌 동안 맨유에서 총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그는 전 세계 맨유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영웅으로 평가받으며 팬들은 여전히 그의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맨유는 박지성의 축구 인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맨유는 "박지성은 이적 당시 24세였으며, 양 구단은 약 400만 파운드(약 74억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취업 비자도 성공적으로 발급받았다"라며 "박지성은 2002년 일본 교토 퍼플상가에서 PSV로 이적했고, 이적 시점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38경기에 출전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해 여름 박지성은 에드윈 반데사르와 함께 맨유의 결정적인 영입 중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라며 "그는 야프 스탐, 루드 반니스텔로이에 이어 PSV에서 맨유로 이적한 세 번째 선수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맨유로 오기 전 PSV의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를 이끌었고, AC 밀란과의 4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맨유는 박지성이 입단할 당시 그에 대한 퍼거슨 감독의 평가도 함께 전했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우리에게 엄청난 에너지와 빠른 스피드를 양쪽 측면에서 제공할 수 있다. PSV에서 인상 깊었던 경기는 주로 왼쪽에서 중앙으로 침투할 때였고, 그래서 처음에는 그 위치에서 기용할 계획"이라며 "히딩크 감독이 '매일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옵션이다. 그는 빠르고 에너지가 넘치며, 공중볼에도 강하다.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정말 활동량이 많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의 선수를 얻는 건 큰 자산"이라고 극찬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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