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계상이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한층 유쾌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트라이'는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되는 스포츠 성장 드라마. 만년 꼴찌 럭비부를 맡게 된 괴짜 신임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선수들의 예측불허 도전을 그린다. 윤계상은 과거 럭비계 아이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도핑 논란 후 은퇴하고 3년 만에 모교 한양체고의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온 주가람 역을 맡아 코믹하고도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교내를 전력 질주하는 정장 차림의 윤계상이 담겼다. 진지한 표정과는 달리 상황 자체가 웃음을 유발하며, 첫 출근부터 벌어진 사고(?)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유아용 놀이기구에 앉아 함박웃음을 짓는 주가람의 엉뚱한 모습이 포착돼, 윤계상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윤계상이 괴짜 감독 주가람을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유쾌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줄 것"이라며 "열혈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여정을 함께할 '트라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SBS에서 7월 25일 오후 첫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