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성경이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를 통해 아련한 첫사랑으로 변신한다.
오는 7월 18일 첫 방송되는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 장손 박석철(이동욱)과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의 감성 누아르 로맨스를 담는다.
이성경이 연기하는 '강미영'은 무대 공포증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가수를 꿈꾸는 인물. 힘겨운 현실을 견디며 생계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꿈을 놓지 않는 캐릭터다. 박석철과는 어린 시절 풋풋한 사랑을 나눴던 사이로, 재회 후 서로의 인생에 다시 불씨가 되어준다.
제작진은 26일, 강미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성경의 스틸을 공개했다. 고향에 돌아온 듯한 설렘부터 무대 위 진지한 표정까지, 강미영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성경은 "강미영은 씩씩하고 따뜻한 인물"이라며 "열심히 살아가는 그 모습이 많은 분들께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 이성경은 극 중 가수 지망생이라는 설정에 몰입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부터 노래까지 직접 소화했다. "하나뿐인 가족을 부양하며 살아가는 강미영에게 음악은 오직 자신을 위한 유일한 선물"이라며 "음악 감독님이 만든 곡은 물론 유명한 가요들도 직접 연습하고 녹음하며 정성을 쏟았다"고 밝혔다.
'착한 사나이'는 영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 박홍수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김운경·김효석 작가가 극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동욱, 이성경 외에도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오는 7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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