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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건물주' 권은비, 달라진 위상 "'워터밤' 리허설, 집 샤워장→호텔 수영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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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무대 뒤 리허설 비화를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워터밤, 권은비 혼자 주인공인 줄 알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2025 서울 워터밤 무대를 앞둔 권은비가 출연했으며, '솔로지옥' 이시안이 게스트로 함께 등장해 입담을 더했다.

권은비는 "올해도 찾아온 여름. 여름하면 권은비. 권은비 하면 여름이다. 워터밤 여신이 찾아왔다"며 "올해 워터밤을 한 번 더 뒤집어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제가 뒤집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어떻게 무대 연습하고 어떻게 준비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정말 중요한 건 스타일링과 리허설"이라며 "제가 여건이 좋지 않았을 땐 집 화장실 샤워실 욕조에 들어가 스타일리스트 선생님이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는 식으로 리허설을 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많은 발전이 있다 . 오늘은 수영장에서 리허설을 한다"며 달라진 연습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권은비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으며 이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재데뷔했다. 아이즈원 활동이 끝난 후 솔로로 활동 중이며 2023년 '워터밤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언더워터(Underwater)' 역주행으로 솔로 가수로 입지를 공고히 했고 이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카페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