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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고백’ 이솔이, 허벅지 걷고 계곡물 풍덩 “해 반짝 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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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고백 이후 밝고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이솔이는 "해가 반짝 떴다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회분홍색 모자에 민소매 상의, 흰색 하의를 입고 계곡 물에 들어선 모습.

허벅지 위까지 하의를 걷어 올린 채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근 이솔이는 찬 기운에 깜짝 놀라 몸을 살짝 움츠렸다.

앞서 이솔이는 최근 결혼 5년 만에 여성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 죄송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