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리벤지는 실패. 오카가 또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오카(38·전욱진 멀티짐)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에서 카밀 마고메도프(33·바레인)에게 1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오카는 이번에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오카는 난딘에르덴, 김인성으로 불리다 이번 경기부터 오카로 링 네임을 바꿨다. 오카는 가족들이 부르는 애칭.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몽골 복싱 챔피언, 몽골 킥복싱 챔피언, 몽골 태권도 챔피언, 몽골 M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등 여러 종목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오카는 한국에 유학온 아내와 결혼하고 한국에 정착해 2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가족 모두가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김인성이라는 한국 이름도 있다.
이번 토너먼트도 한국 선수로 출전 중. 지난 대회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에게 KO로 패했었다.
이번 대회엔 4강에서 카밀에게 패해 탈락했지만 결승전 상대의 공백으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카밀 마고메도프는 바레인 국적의 파이터로 레슬링이 강점이다. 19승 중 무러 18번이 피니쉬였다. 태클 능력이 뛰어나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파운딩 공격과 서브미셔 캐치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시작 때무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마고메도프는 한상권과의 8강전에선 타격으로 타운이 됐지만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고, 4강에선 오카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스라엘-이란전으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노선도 변경돼 30시간의 비행의 우여 곡절을 겪고 한국에 도착했지만 우승을 자신했다.
1라운드 초반엔 탐색전이었다. 이미 한차례 싸워본 상대이기에 섣불리 달려들지 않았다. 그러다 중반쯤 마고메도프가 먼저 달려들어 태클에 성공. 그리고 파운딩 공격을 몇차?m 날렸다. 이어 오카의 뒤쪽에서 기회를 엿보던 마고메도프는 이내 오카의 목을 감싸쥐었다. 오카가 몇차례 마고메도프의 몸에 펀치를 날렸으나 이내 기절.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마고메도프가 결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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