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직 달력이 7자가 나오기 전인데 벌써부터 무더위다.
퓨처스리그에서 올시즌 첫 폭염 콜드 게임이 나왔다.
29일 함평에서 열린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5회말이 끝난 뒤 폭염 콜드 게임이 선언됐다.
폭염 콜드 게임은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더이상 경기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고 오전 11시에 시작된 경기는 갈수록 날이 뜨거워 지면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힘든 상황이 됐고 결국 오후 12시 54분에 콜드 게임이 결정됐다.
KIA가 1회말 한승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SSG가 3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희생플라이 2개로 3점을 얻어 3-1로 역전을 했다.
그리고 5회말 길고 긴 KIA의 공격이 이어졌다. 안타는 단 2개뿐이었는데 볼넷이 무려 6개가 나왔고 실책도 하나 더해졌다. 박재현의 스리런포가 화룡점정이 되며 무려 9점을 뽑은 것. 10-3으로 큰 점수차가 났고 5회말이 끝난 뒤 경기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폭염 콜드 게임이 선언됐다.
KBO측은 "오전 10시부터 함평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었고 일부 선수단이 온열 질환을 호소했다고 한다"면서 "양팀에서 선수 보호 차원의 경기 중단 요청이 있었고 심판진도 이를 받아들여 5회말이 끝난 뒤 폭염 콜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은 끝까지 힘들게 싸웠다.
KIA 선발 김태형은 3이닝 동안 2아나 2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윤중현은 2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9번 타자 박재현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이것이 5회말에 터진 스리런 홈런이었다. 3타점을 기록.
SSG는 선발 천범석이 4이닝 동안 3아나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으나 이후 한지헌(⅓이닝 2볼넷 3실점 1자책) 이도우(⅓이닝 1안타 4볼넷 5실점) 최수호(⅓이닝 1안타 1실점)가 5회를 간신히 막았다. 타선에서도 임근우와 현원회 이승민 등 3명만이 1개씩의 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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