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아웃사이드 히터를 보강했다.
흥국생명은 30일 "아웃사이드 히터 박민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2017년 GS칼텍스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듬해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에서 5경기에서 38득점 공격성공률 32.20%를 기록하며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고, 2023~2024시즌까지 뛰었다. 프로에서는 6시즌 동안 86경기에 출전해 51득점 공격성공률 28.46%, 리시브 효율 24.031의 성적을 남겼다.
2024년부터는 실업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포항시청과 수원특례시청에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실업대회 우승과 공격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공격과 리시브 양면에서 안정된 기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출전과 경기 감각을 유지해 왔다.
박민지는 "새롭게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박민지는 공격력과 실전 경험을 두루 갖춘 선수로, 다가오는 시즌 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민지는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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