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마지막 가을야구가 2018년. 7년만의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가 6월까지 전체 1위를 지켰다.
한화의 1위 질주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단연 역대급 외국인 투수 듀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다. '128억 듀오' 엄상백과 심우준, 또다른 FA 안치홍 등의 부진에도 한화가 당당하게 1위를 달리는 이유다.
폰세는 올시즌 17경기에 등판, 패배 없이 11승무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중이다. 다승, 평균자책점(1.99), 삼진(150개) 승률(100%)까지 선두를 달리며 외국인 투수 사상 최초 투수 4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와이스 역시 폰세의 후광에 다소 가려있지만, '역대급 듀오' 평가를 받기엔 충분하다. 지난해 대체 외인으로 합류해 호평받은 뒤 재계약했고, 올해는 16경기에 등판, 9승3패 평균자책점 3.02의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꽂히는 날은 7~8이닝까지 소화하는 체력과 내구도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폰세와 와이스는 나란히 11번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중이다. 7이닝 이상을 투구한 경기는 폰세가 9경기, 와이스는 6경기다.
야구 통계회사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올해 폰세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은 무려 4.67. 이 부문 2위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3.57)을 아득히 뛰어넘는 성적이다. 와이스 역시 2.64(7위)를 기록, 두 선수 합산 수치는 당연히 10개 구단 외인 듀오 중 단연 1위다. 합산 2위 KIA 애덤 올러(2.99)와 제임스 네일(2.95)와도 큰 차이가 난다.
역대로 따지면 어떨까. 스포츠투아이 WAR 기록상 한화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는 2019년의 채드벨-워윅 서폴드다. 당시 채드벨은 4.49, 서폴드는 3.81을 기록했다. 2019년 한화는 비록 9위에 그쳤지만, 23승-369⅔이닝을 책임진 두 선수의 투구는 빛났다. 냉정침착한 채드벨과 화끈하고 열정적인 서폴드는 얼음과 불 같은 듀오였다.
다만 두 선수의 WAR은 풀 시즌을 모두 치른 기록이다. 이해 채드벨은 29경기, 서폴드는 31경기에 선발등판했다. WAR은 누적 기록이다.
그런데 폰세와 와이스는 전반기 만에 찍은 수치라는 점이 놀랍다. 특히 폰세는 전반기 17경기만에 한화 역대 최고 외인 투수로 불리는 두 선수를 이미 넘어섰다.
와이스 역시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면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역사상 한화 최고의 외국인 투수를 이야기할 때 1,2위에 2025년의 폰세와 와이스가 나란히 거론될 날이 멀지 않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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