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구혜선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샴푸와 펼치는 헤어롤 협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새로운 카이스트 옷도 선물 받았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앞서 카이스트와 함께 펼쳐지는 원형 헤어롤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헤어롤로 구혜선은 특허를 받았고, 벤처기업도 만들었다. 구혜선은 특허증과 예비벤처기업확인서를 공개하며 사업가로 발돋움 했음을 알린 바 있다.
구혜선은 '5대 얼짱' 출신으로 2004년 MBC '논스톱5'로 데뷔, 드라마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이후 구혜선은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2월 성균관 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도전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