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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한 울산은 이번 코리아컵 패배로 분위기가 더 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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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3분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이 누적경고로 퇴장당한 여파가 컸다. 울산은 남은 50여분을 1명이 부족한 채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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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찾은 울산 원정팬은 안티콜을 외쳤다. 김 감독은 "더 잘하라는, 정신 차리라는 요구사항이 아닌가 싶다. 저희들이 인지하고 있다. 우리가 클럽 월드컵에서 뭘 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었지만, 결국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도 있고, 반등할 여지도 있다. 며칠 더 쉬고, 잘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은 나흘간 휴식 후 7일 복귀해 12일로 예정된 대구와의 홈 순연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코리아컵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클 것이다. 팀 내부적으로 빨리 정비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