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팬들이 또 억지 주장을 쏟아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9일(한국시각) '불공평한 승리? 한국 U-16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17세 선수를 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중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최종전에서 한국 U-16 대표팀에 3대4로 패배했다. 중국은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한국은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음에도 이후 3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중국의 추격으로 3-3까지 쫓아왔지만, 막판 한국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했다. 한국은 결승골을 터트린 최민준이 중국 관중석을 향해 도발을 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중국 언론에서는 '한국 선수가 무례한 행동을 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으나, 최민준의 세레머니에는 문제될 행동이 전혀 없었다.
경기 후 억지 주장까지 나왔다. 일부 중국 팬들은 "한국 대표팀이 U-16 대표팀이 아닌 더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출전시킨 것 같다"라는 억측까지 쏟아냈다. 하지만 중국 언론까지 이에 반박하며, 중국 팬들의 헛소리에 반박했다.
소후닷컴은 '중국 팬들은 한국 선수들의 나이에 의문을 제기하며, 한국이 나이 많은 선수들을 출전시켰을 것이라 주장했다. 일부 팬들은 한국 선수들이 2009년생이 아닌 2008년생으로 중국 선수들보다 한 살이 많다고 했다'라고 주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었다. 소후닷컴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정답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친선전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2009년생이다. 나이도 중국 선수들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왜 한국 선수들이 키가 크고 힘이 더 셀까? 이는 한국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고강고 근력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들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경기에 편하게 임해 중국 선수들을 상대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팬들은 이번 억지 주장으로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나이 차이라고 느낄 정도로 크게 벌어진 수준이라는 점만 증명하고 말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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