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이 7월 25일 공식 개장을 앞둔 '정글리아 오키나와'의 프리오픈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거 10일 밝혔다. 프리오픈은 정식 오픈에 앞서 테마파크를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리오픈 기간을 운영한다.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본섬 북부의 대자연 속에 새롭게 조성된 초대형 몰입형 정글 테마파크다. 약 60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22종의 어트랙션이 마련돼 있으며, 차를 타고 정글을 누비며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마주하는 '다이노소어 사파리', 거대한 기구를 타고 대자연의 절경을 360도로 조망하는 '호라이즌 벌룬',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정글리아' 등 색다른 어드벤처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트립닷컴은 프리오픈 1일권 외에도 정식 오픈 이후 이용 가능한 일반 입장권과 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3세 이하 유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트립닷컴은 여행 전문 커뮤니티 '트립모먼트(Trip Moments)'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트립모먼트는 트립닷컴 플랫폼 내에서 이용 가능한 글로벌 여행 커뮤니티로, 전 세계 여행자들이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나만의 여행 스토리를 만들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트립닷컴 계정을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트립모먼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몰입형 테마파크로, 기존의 도심형 파크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며 "트립닷컴을 통해 보다 빠르고 특별하게 새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