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나래가 배우 박병은과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16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오빠 이러시면 저 오해해요'라는 제목으로 배우 박병은이 출연한 4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병은과 박나래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임을 밝히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나래는 "예고에서 얼굴로 평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선배님이 당시에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병은은 "얼굴보다는 연극을 정말 열심히 했다. 연극 아니면 안 된다는 자세로 임했는데, 후배들이 그런 모습을 좋아해 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박병은은 18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을 회상하기도.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프로필을 돌리러 다녔다. 당시 영화 잡지 뒤편에 영화 진행 상황표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강남 쪽 영화사에 찾아가 일일이 프로필을 전달했다"며 "열 군데 돌리면 한두 군데서 연락이 오는데, 오디션을 봐도 떨어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병은은 "나는 분명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독립영화나 단편영화를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하고 싶은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18년간 무명이었어도 단 한 번도 다른 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박병은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마상구를 꼽았다. 그는 "저랑 비슷한 점이 많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에 대한 철학도 밝혔다. 그는 "연기에 있어선 부담감이 크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워낙 커서 디테일하게 접근하게 된다"며 "그냥 대충 하면 내가 못 견딘다. 연기만큼은 완벽하고 싶다"는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끝으로 박병은은 "유튜브에 자주 출연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작품 홍보 없이 출연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오늘은 작품 이야기도 하지 않고, 나래 씨와 편하게 대화 나누고, 나래 씨가 준비한 음식 정말 맛있게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나중에 이 순간을 회상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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