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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BSA] 김원훈, 男예능인상 수상불발 됐는데 수상소감…이수지 "30초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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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수상하지 않았으면서도 수상소감을 하는 역대급 해프닝을 만들었다.

이수지가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SNL코리아'로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이수지는 수상소감을 말하다 "잠깐 김원훈에게 30초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무대에 올라온 김원훈은 "저를 이 자리까지 있게 해준 부모님 감사하다. 진세, 지윤이 특별하지 않은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샀다.

이날 남자예능인상은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에게 돌아갔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기존 방송국 콘텐츠에 한정돼 있던 시상식을 스트리밍사의 새로운 제작 투자 콘텐츠로 무게중심을 이동,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시상식으로 다른 시상식과는 차별점을 갖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