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산의 야심(野心)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시리즈 1차전이 열리고 있다.
롯데 데이비슨과 KIA 김건국의 맞대결. 하지만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 치열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3회까지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1루)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손호영(3루) 한태양(2루) 박승욱(유격수) 정보근(포수) 라인업으로 임했다. 선발은 데이비슨.
KIA는 박찬호(유격수) 오선우(좌익수) 위즈덤(3루)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변우혁(1루)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2루)로 맞섰다. 선발은 김건국이다.
흐름이 바뀐 것은 4회초였다.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가운데 높은 코스로 몰린 146㎞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발사각이 33.4도로 높았지만, 타구 속도도 168.3㎞로 빨라 맞는 순간 넘어갔음을 알 수 있는 시원한 한방이었다. 비거리는 120m.위즈덤의 시즌 22호 홈런포다.
KIA는 다음 타자 최형우의 안타로 흐름을 이어갔지만, 나성범이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변우혁 김호령도 차례로 범타에 그쳤다.
4회말에는 롯데의 반격이 이뤄졌다. 첫 타자 레이예스는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
하지만 전준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윤동희가 볼카운트 1B0S에서 김건국의 한가운데 141㎞ 컷패스트볼을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역전 투런포다. 윤동희의 시즌 5호포.
발사각은 21.5도로 낮았지만, 타구 속도가 171.4㎞에 달했다. 앗 하는 순간 KIA 좌익수 오선우는 그 자리에 멈춰섰고, 타구는 그대로 까마득히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는 115m.
롯데는 손호영의 2루타에 이어 한태양의 2루쪽 깊은 땅볼 때 KIA 2루수 박민이 다이빙캐치로 공을 잘 막아놓고 송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볼을 떨어뜨리며 1점을 더 추가, 3-1로 리드를 잡았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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