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구본혁에 이어 최원영까지. 수비요정들이 '우주의 기운을' 불러 모으고 있다. 9회말마다 슈퍼캐치로 팀의 연승을 지켜냈다.
최원영은 26일 잠실 두산전서 8회초 김현수의 대주자로 출전한 뒤 좌익로 나서 9회말 중요한 수비를 했다.
9회말 1사후 케이브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앞으로 달려나와 잡아내더니 김기연의 타구는 뒤로 달려가 펜스 근처에서 잡아냈다.
처음엔 홈런성 타구처럼 보였지만 최원영이 끝까지 달려갔고 마지막에 최원영이 달려가 잡아낸 것.
최원영의 빠른 발과 타구 판단이 쉽게 잡은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일 뿐 다른 수비수가 있었다면 힘들게 잡았거나 놓쳤을 수도 있는 잘뻗어간 타구였다.
25일엔 구본혁이 슈퍼 히어로였다.
9회말 1사 2,3루에서 김대한의 느린 타구를 빠르게 대시해 잡고바로 1루로 던져 간발의 차로 아웃시켰고 이유찬의 파울 타구는 3루측 불펜 펜스를 밟고 올라가 불펜에 떨어지는 공을 잡아내는 슈퍼 캐치를 했다.
공교롭게 LG에서 수비를 가장 잘하는 선수에게 타구가 갔다는 게 포인트.
LG 염경엽 감독은 "본혁이는 수비로서는 최고라고 인정하는 선수다. 10개구단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국가대표급이다. 땅볼도 만약 문보경이었다면 세이프다. 본혁이가 공을 글러브에서 빼는게 빨라서 승부가 됐다. 볼 빼는 것은 우리나라 톱이다. 내가 본 선수 중에선 강정호 다음으로 빠르다. 손목도 좋아서 볼이 강하게 간다"라며 김대한의 땅볼 타구를 아웃으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원영 역시 외야 수비에서는 염 감독이 인정하는 선수다. 박해민의 수비 폭을 어느 정도 대체 할 수 있는 선수로 꼽는다. 아직 타격 능력이 약해 박해민을 대신하기 어렵지만 경험을 쌓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선수.
LG는 6연승을 이어나가며 1위 한화 이글스와의 간격을 5.5게임에서 3게임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추격에 돌입했다. 백업 멤버들이 좋은 수비를 펼쳐 지키는 야구를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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