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이 8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전 경기(2200경기)를 '포착(POCHAK)'을 통해 생중계한다.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727개팀, 1만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다. 호각은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 총 26개 경기장에 AI 중계 전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U-11 및 U-12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중계는 유소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공유하는 대규모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호각은 2023년부터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의 주관 방송사로 참여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11개 경기장만 부분 중계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전체 경기장으로 중계를 확대했다.
'포착' 플랫폼은 모바일 앱과 웹 기반으로 서비스되며, HD 고화질 중계 화면과 함께 경기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영상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순간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주요 장면을 클립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중계는 유료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사용자들은 '포착' 앱이나 웹을 통해 5500원에 대회권을 구매하면, 대회 기간 동안 모든 경기의 생중계 및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와 경주축구협회는 보다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11개 경기장 경기에 대해 유튜브 및 네이버 송출을 위한 중계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으며, 실시간 무료 송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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