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차·집 반파' 서효림, 산사태 그후 "보험회사 잘못 선택해 10여일간 일상 마비"
배우 서효림이 폭우와 산사태 그 후 사고 처리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1일 서효림은 "많은 분들의 위로에 힘입어 자연재해의 후처리 중"이라며 "이번에 가장 큰 교훈은 그저 지나치던 기후변화위기론을 실감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자연재해는 우리 누구에게나 갑자기 벌어질 수 있다는 현실도 무섭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가지 더. 서효림은 ":보험회사도 잘 선택하고 손해사정사 분들과 직접 사고처리 할때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가격 네고를 하면 실적에 반영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보험회사로부터의 반복적인 통화 때문에 열흘넘게 저의 일상은 마비상태이고, 이해할 수 없는 말바뀜, 대화매너에 최대한 평정심 유지하며 후속처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다행히도 주변에 연로하신 피해 주민분들의 타회사 보험처리는 잘 진행되었다는 희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며 "저희 가평집은 대단한 별장이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아궁이떼서 불을 지피는 시골집이예요"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서효림의 별장이 있는 경기 가평에서는 시간당 70㎜ 넘는 기습 폭우로 52건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조종천이 범람했으며,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당시 서효림 역시, 차가 전복되어 집을 덮치고 나무가 쓰러져 도로 교통이 마비된 가평 사진을 공개하면서 "도로가 유실되서 고립된 상태"라고 피해 사실을 밝혔다.
서효림이 서울과 오가는 가평 별장 역시 토사가 들이닥치고 건물이 일부 무너지고 대문이 부서지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차량 또한 반파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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