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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정환과 홍현희는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는 이대호의 서울 집에 초대받아 가게 되고, 그곳에서 먹신으로 불리는 친구들까지 만나게 됐다. 이대호의 집에서 자신을 '이대호 후배'라고 밝힌 조째즈는 "대통령 만나는 느낌이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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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 예능을 하는 이대호의 장비들을 보던 중 안정환은 이대호에게 "은퇴했는데, 운동 안 하고 싶지 않았나?" 물었고, 이대호는 "솔직히 쉬고 싶어서 은퇴했다. 하지만 유니폼 입을 때 행복한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대호는 안정환에게 "형님은 왜 은퇴하셨냐?" 물었고, 안정환은 "나는 몸이 멈추라고 해서 멈췄다. 수술도 많이 하고, 부상도 많아서 몸에서 신호가 왔다. 어쩔 수 없이 몸이 멈추라고 해서 멈췄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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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은 김민경 어머니표 추어탕에 반해 "택배 가능하냐" 물었지만, 김민경은 "지인에게만 판매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방법이 있는데"라며 운을 띄우자, 이호철은 "나 알 것 같다"라고 수줍어했고, 조째즈는 "장가를 가야 하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묘한 기류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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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호철은 "어린 시절 꿈은 야구선수였다. 하지만 집이 너무 가난했다"라고 밝히며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이 나랑 같이 놀아주지 않았다. 내가 공을 치면 터졌다"라고 말했고, 이에 안정환은 "4번 타자가 바뀔 뻔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이대호에게 "부부싸움은 안 해봤냐?" 물었고, 이대호는 "한 번도 안 했다. 아내가 잘못했을 때도 있을 거 아니냐. 그럴 때도 져준다"라며 "화가 쌓이면 밖에서 푼다. 등산하러 가서 소리를 한번 지르거나 전봇대에 '네가 나빴어'하거나 그런다"라고 사랑꾼의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그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저를 꼬드겨 시작하게 됐다. 어렵게 용기를 내어 할머니께 말씀드렸고, 할머니와 막내 삼촌을 비롯한 가족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주셔서 야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운 집안 형편 탓에 학부모 회비조차 내기 힘들어 눈치를 보며 그만두고 싶었던 시절도 있었다"며 "하지만 제 자식처럼 챙겨준 학부형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그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N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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