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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4%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1%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80s MBC 서울가요제' 예선 종료를 알리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7.4%까지 치솟았다. 유재석은 합격자들의 정체를 확인하고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일 방송을 8월 23일로 예고했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모집하기 시작, 모두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날 '80s MBC 서울가요제'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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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재석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자 박영규는 체면도 내려놓은 채 "기회를 주세요"라고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박영규는 주우재가 화면을 가리자 "이 컷 하나가 내 인생을 좌우한단 말이야. 내 표정이 얼마나 간절한데 앞을 가려!"라고 다급하게 외치며 "인생은 '원 씬 원 컷'"이라는 명언을 날렸다. 급기야 박영규는 유재석을 "재석이 형!"이라고 부르면서 존댓말도 불사한 열정을 뿜어냈고, 그의 가요제에 대한 진심에 모두가 감명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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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선을 앞두고 모인 네 사람은 함께 의지를 다졌다.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스타PD 예감이다"라면서 점점 올라오고 있는 가요제 반응을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이번에 진짜 잘 돼야 한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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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서 가요제를 응원하러 온 노사연은 '동부이촌동'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자신의 곡 '만남'을 불렀다. 원곡자가 말아주는 국민 애창곡이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전영록)'를 선곡한 '국제롤러장'의 정체는 희극인 임우일이었다. 임우일은 깎인 발음 점수를 춤과 끼로 만회하려 했지만, "가요제 참가할 실력이 아니다. 2025년에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또 다른 탈락자 야구선수 유희관은 닉네임 '동대문 운동장'으로 참가해 '아파트(윤수일)'를 흥 넘치게 불렀으나, 모른 척하기 힘든 헤어스타일로 인해 정체가 탄로났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절찬리 모집 중인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NEW 후보자들과 만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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