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돌싱글즈7'이 첫 랜덤 데이트부터 러브라인 대혼돈에 빠졌다. 10인의 돌싱남녀가 5G급 스피드로 설렘과 배신을 오가며 관계도 지진을 일으켰다.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 3회에서는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호주 골드코스트 '돌싱 하우스'에서 첫 랜덤 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러브 게임을 시작했다.
하루 전 이혼 사유를 공개한 이들은 이번엔 '직업'을 밝히며 본심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도형X명은, 동건X아름이 함께한 '게잡이 더블 데이트'에서는 2순위 고백이 변수로 작용했다. 동건은 예원, 아름은 희종을 2순위로 꼽았고 도형은 머뭇거리다 "아름"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반면 명은은 동건을 선택, 복잡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도형은 "명은의 1순위가 나"라며 확신에 차 '직진'을 예고했다.
성우X지우, 희종X예원은 짚라인 체험을 함께하며 핑크빛 호감을 교환했다. 그러나 2순위 발표에서 지우는 도형, 성우는 명은, 희종은 지우를 택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예원은 "희종이 2순위라고 오해할까봐 말하기 어려웠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반전의 서사는 인형X수하의 1:1 서핑 데이트에서 터졌다. 첫인상은 서로가 아니었지만 하루 종일 붙어 다닌 두 사람은 2순위로 서로를 택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5MC는 "이건 육퇴한 부부 바이브"라며 경악했다.
이후 공개된 '직업' 정보도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인형은 "서울, 부산, 양산 건물 관리 중"이라며 부동산 임대업 종사자임을 밝혔고 성악가 출신이라는 반전도 안겼다. 명은은 대기업 마트 인사교육팀 재직 중, 희종은 전직 화장품 PM이자 현재 그룹운동 코치, 성우는 한식 요리주점 대표였다.
예원은 영유아 영어프로그램 회사 경영팀 소속으로 전직 육군 장교 출신. 도형은 美 명문대 MBA 수료에 S사 IR 담당이라는 초엘리트. 동건은 태권도 선수 출신 식자재 유통업 대표, 수하는 필라테스 센터 원장, 아름은 영어유치원 교사, 지우는 K사 출신 IT 스타트업 PM으로 밝혀졌다.
직업까지 공개된 후에도 출연진들은 "마음에 변화 없다"고 입을 모았지만 성우X지우는 "오히려 호감이 더 커졌다"고 밝혀 '핵심 커플'로 등극했다.
MBN '돌싱글즈7' 4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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