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30대였던 지난해 대뷔 첫 우승과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집념의 배소현(32·메디힐).
올해도 30대 선수 중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소현은 3일 강원도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 KG 레이디스 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의 우승이자 통산 4승째.
이번 우승으로 배소현은 3년 연속 별들의 축제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우승과 함께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더해 전주 대비 14계단 상승한 20위(129점)에 올랐다.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더하며 11계단 상승한 19위(1,248.51점). '위믹스 챔피언십'은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최고 스타들의 경연 무대다. 배소현은 지난 2년 간 '위믹스 챔피언십'에 연속 출전했다. 2023년 14위, 2024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우승을 터닝포인트 삼아 하반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경우 3년 연속 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는 1위 이예원(2,840.84점), 2위 홍정민(2,555.03점), 3위 유현조(2,474.97점), 4위 방신실(2,399.10점), 5위 고지우(2,244.05점)이 톱5를 이루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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