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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2사에서 KT 이정후을 상대로 4구 째로 직구를 던졌다. 전광판에 새겨진 구속은 161㎞. 스트라이크존 하단으로 들어온 공으로 들어왔고, 이정훈이 커트를 하면서 파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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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T 선발투수는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11이닝 평균자책점 0.82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패트릭 머피. 김경문 한화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도 좋지만 (문)동주도 최근에 잘 던지게 해서 오늘 나오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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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타자 이정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조차 없이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고, 5회 역시 깔끔하게 세 타자로 막았다. 6회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내 얀타를 맞고 희생번트로 2루에 주자가 생겼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연속 삼진 행진으로 위력을 뽐냈다. 7회에도 볼넷은 있었지만,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다.
이날 문동주가 잡아낸 삼진 10개는 2024년 8월 20일 청주 NC 다이노스전에서 기록한 9개를 넘은 개인 최다. 다만 승리투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승을 거둔 문동주는 개인 최다승까지 함께 바라봤다. 그러나 8회초 동점이 됐고, 결국 승리는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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