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뛰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중인 안우진. 9월 중순 복귀를 앞두고 쉬는 날에는 고양 키움 2군 훈련장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Advertisement
결과가 충격적이었다. 오른쪽 견봉 쇄골 관절의 인대 손상. 당장 수술이 필요했고, 재활에만 1년이 걸리는 중상이었다.
Advertisement
충격파가 컸던 만큼 '괴담' 수준의 얘기가 슬금슬금 퍼지기 시작했다.
Advertisement
항간에는 안우진이 투수는 받을 필요가 없는 가혹한 수준의 외야 펑고를 받았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속칭 '개밥'이라고 불리는 아메리칸 펑고는 포구한 반대방향으로 끊임 없이 뜬공을 날려 쉴 새 없이 타구를 따라가게 하는 힘든 훈련이다. 전문 외야수들도 체력적으로 힘들어할 만큼 강도 높은 훈련. 외야수 순발력과 체력 증진을 위해 시행된다.
하지만 안우진이 소화한 펑고는 외야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것일 뿐, 투수들이 평소에 하는 땅볼 타구 처리 훈련을 했다. 한 개의 공을 받고, 다음 두 번째 공을 받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뜬 공 펑고는 없었다. 안우진이 공을 밟아 완전히 균형을 잃어 크게 넘어졌다는 얘기도 나왔는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다리가 꼬였는지, 어떤 이유에서 중심이 흔들렸는지 정확한 원인까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넘어졌다는 것이다.
중요한 쟁점이다. 안우진이 억울하다고 생각될 만한 소문도 있었다.
안우진이 샤워까지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퇴근을 위해 개인 승용차에 탔는데 후배 선수가 따라와 '코치님들이 오라고 하신다'고 했고, 이에 안우진이 돌아가자 벌칙 훈련 통보를 받았다는 것.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키움 구단이 필요 이상의 강요를 했다고 인정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키움 관계자는 "요즘 시대에 이런 사실을 어떻게 숨기겠나. 절대 사실 무근이다. 1회 투구를 마치고, 개인 치료 등으로 시간을 보낸 뒤 다시 그라운드에 나와 엑스트라 훈련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단이 안우진 부상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도 "보는 눈이 몇이었는데, 도저히 숨길 수 없는 일이다. 다만, 발표가 늦었던 건 중요한 선수이고, 부상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하에 여러 병원을 돌며 크로스 체크를 한 후 최종적으로 상태를 전달하기 위해서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