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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바쁜 ♥김다예 위해 독박육아 자처.."집에 오면 가만히 안 있어"(행복해다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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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행복한 가족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9개월아기 재이의 인생 첫 동물원 | 카피바라 먹이주기 | 아기랑 놀러가기 좋은 곳 | 육아브이로그 | 고양이 아기 일상 | 검은고양이 다홍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김다예는 딸 재이에게 "오늘 재밌는 데 가자"며 동물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물원은 재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로, 박수홍은 딸 재이를 안고 동물원 탐방에 나섰다.

영상 속에서 재이는 오리, 홍학, 라쿤, 카피바라, 사막여우, 나무늘보 등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며 신기한 듯 동물들에게 다가갔다. 박수홍은 "재이는 만지려고 한다. 신기하다"며 딸의 용감한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또한 박수홍은 나무에서 쉬고 있는 나무늘보를 보며 "육아 대디들이 가장 바라는 자세다. 아빠들은 다 저렇게 하고 싶어한다"면서도 "나는 저렇게 안 한다. 아빠는 안 그러지? 재이야. 집에 오면 나무늘보처럼 안 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예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김다예는 30kg을 감량한 후 늘씬한 몸매와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신기하다. 엄마는 겁이 없다"고 감탄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달 25일, "엄마가 너무 바빠져서 내가 육아를 전담했더니 재이가 나를 보고 계속 엄마라고 부른다"며 최근의 육아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내 배 아파 낳은 재이 엄마의 기록"이라며 "엄마 박수홍, 아빠 김다예"라는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첫 딸 재이를 출산했다. 출산 당시 90kg이었던 김다예는 30kg을 감량하며 현재 50kg 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