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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한화의 완벽한 수호신이었던 김서현은 후반기에 들어와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서현은 지난 8경기 중 무려 6경기에서 실점했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10점을 돌파했다(11.25). 1점대를 유지하던 시즌 평균자책점이 어느새 3.12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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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은 이날 5-5로 맞선 9회초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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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은 최근 실점이 많았던 탓인지 제구력이 들쑥날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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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은 번트를 시도하는 강승호를 상대로도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렸다. 2볼 1스트라이크에서 결국 보내기번트를 허용했다.
하필 순위싸움이 가장 절정에 다달한 시점에 고비가 왔다. 김서현은 지난 5일 KT전 블론세이브를 시작으로 표류하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8일 김서현에 대해 "그 어떤 최고로 좋은 투수도 블론세이브 하고 역전 당하고 하는 게 1년에 5경기 이상씩 나온다. 그런 거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단지 서현이가 끝나고 나서 더 밝은 마음으로 씩씩하게 던져줬으면 좋겠다"며 응원으로 이겨낼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김서현은 그 이후 5경기에서 다시 4실점을 했다. 한화가 김서현 발 마무리 난국을 과연 어떻게 돌파할까.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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