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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U-18에 이어 U-15까지 우승하며 대회 역사상 첫 중·고등부를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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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1차전에서 전북에 1대3으로 패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며 가장 높은 자리를 두고 다툴 기회를 쟁취했다. 지난해 조별리그 1무2패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좌절하던 모습은 사라졌다. 에이스는 무려 12골을 넣은 김나다나엘진우, 결승전 직전까지 부산이 기록한 18골 중 12골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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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밀리지 않았다. 전반 24분 날카로운 이채운의 크로스 이후 임지성의 슈팅은 아쉽게 수비에 막혔다.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임지성의 패스를 받은 배희성의 슈팅도 부산 수비의 빠른 커버에 막히며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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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1분 좌측 깊숙한 곳까지 공을 잡고 전진한 오태준이 직접 박스 아크 좌측까지 진입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공은 골문을 조금 벗어났다.
두 팀은 후반까지 이어진 공방전에도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0-0으로 연장에 돌입했다.
9일부터 천안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화성FC를 제외한 K리그1, 2 소속 15세 이하(U-15)와 14세 이하(U-14) 팀 각 25개 팀이 참가했다. 조별리그를 거쳐 U-15는 16강 토너먼트, U-14는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일 열린 U-14 챔피언십 결승에선 수원삼성 U-14가 충북청주 U-14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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