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고개숙인 FC서울과 울산 HD가 '단두대급' 벼랑 끝 혈투를 치른다.
서울은 2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를 갖는다. 두 팀 모두 지난 라운드에서 '충격패'로 처참히 무너졌다.
서울은 17일 단 한 명의 외국인 선수도 없는 '군팀' 김천 상무에 2대6으로 대패했다. 올 시즌 리그 최다 실점의 불명예다. "정신차려 서울!", "김기동 나가!" 팬들의 '안티콜'이 쏟아졌다.
울산은 16일 하위권인 수원FC에 2대4로 완패했다. 신태용 감독이 소방수로 등장한 신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9일 제주 SK전에서는 1대0으로 승리하며 K리그1 8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신고했다. 77일 만에 되찾은 희망이었다. 하지만 환희는 한 경기에서 멈췄다.
서울은 5위(승점 37), 울산은 8위(승점 34)다. 그 사이에 6~7위 광주FC, 강원FC(이상 승점 35)가 있다. K리그1은 7라운드를 더 치른 후 1~6위의 파이널A와 7~12위의 파이널B로 나눠진다. 6위는 더 이상 떨어져선 안되는 마지노선이다.
하지만 서울과 울산 모두 '풍전등화'다. 서울이 승리하면 2위 그룹 싸움에 다시 명함을 내밀 수 있다. 울산이 웃으면 다득점에 앞서 서울을 밑으로 끌어내린다. 그래서 더 절박하다.
두 팀 모두 수비라인이 붕괴됐다. 서울은 '수비의 핵' 김주성(히로시마)이 이적한 후 2경기에서 무려 8골을 얻어맞았다. 새롭게 수혈한 정태욱은 포백 수비에서 분명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울산은 신 감독의 '스리백 실험'이 계속됐다. 그러나 스피드가 느린 트로야크는 불안, 이재익도 들쭉날쭉했다.
두 팀 모두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면 공염불이다. 결국 칼을 꺼내들었다.
두 팀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4-4-2 시스템을 꺼내든다. 둑스와 조영욱이 투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루카스, 이승모, 황도윤, 안데르손이 미드필드에 위치한다. 수비라인에 변화가 있다. 포백에는 김진수, 박성훈, 야잔, 최준이 늘어선다.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낀다. 정태욱과 강현무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린가드는 경고누적, 박수일은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신 감독은 4-3-3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허율을 정점으로 좌우에 윤재석과 에릭이 배치된다. 미드필드에는 고승범, 김민혁, 이진현이 늘어선다. 조현택, 김영권, 서명관, 루빅손은 포백 역할을 맡는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괴물' 말컹은 부상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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