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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김천 상무에 2대6으로 대패했고, 울산은 16일 하위권인 수원FC에 2대4로 완패했다. 신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9일 제주 SK전에서는 1대0으로 승리하며 K리그1 8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신고했다. 77일 만에 되찾은 희망이었다. 하지만 환희는 한 경기에서 멈췄다. 첫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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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인 동시에 기회다. 울산은 서울을 꺾으면 다득점에서 5위에 오를 수 있다. 신 감독은 "쉽지 않다. 모든 선수들이 지쳤고, 잔부상도 많다. 9월 A매치 기간이 돼야 변화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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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지고 인상쓰는 것을 싫어한다. 고개숙이지 말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에 대해서는 "갈 길 바쁜데 김천전에서 대패해 힘든 부분이 있을거다. 우리 팀이 급해서 몰랐는데 엑기스 선수들의 부상과 경고 징계 등으로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서울도 임시방편이다. 김기동 감독에게 미안하지만 잘 만들어서 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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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K리그는 몸싸움이 강해야 한다. 보야니치는 유럽 선수지만 예쁘게 볼을 찬다. 하지만 몸싸움이 약하다. 그런 부분에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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