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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다른 男과 성관계 보는 性도착증→결국 이혼딸 생일에 아내 살해 '충격'(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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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충격적인 '전처와 처남댁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25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주행 중 기름이 떨어지자 "그럼 다른 차 찾아야지"라는 섬뜩한 말을 내뱉은 차량 탈취범이 등장한다.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훔친 운전자는 출차 기록을 남기지 않는 수법까지 사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이후 훔친 차를 몰고 인근 아파트 주차장으로 이동해 주차된 차량들을 들이받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는데. 소유가 "겁도 없다!"며 혀를 내두른 운전자의 기막힌 정체가 밝혀진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한 마을에서 30년간 이장을 맡았던 남성이 90대 치매 할머니에게 드러낸 추악한 민낯을 폭로한다. 할머니 집에 설치된 홈캠에는 이장이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홈캠을 본 딸은 바로 집에 전화했고, 이장은 "좋은 게 좋은 거지, 동네 창피하게 하지 말자"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뭐 하는 짓이야?"라며 경악했고, 김동현은 "어떻게 살아온 거지?"라고 탄식했다. 이후 할머니의 집을 나선 이장은 할머니의 옷에 돈을 넣기까지 했는데. 홈캠에 담

라이브 이슈에서는 이혼한 전남편의 숨 막히는 집착이 불러온 '전처와 처남댁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이혼 전 남편에게는 아내가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걸 지켜보는 성도착증이 있었고, 지속적인 폭행까지 시달리던 아내는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전처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던 남편은 결국 전처는 물론 처남댁과 처남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르는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아내를 살해한 날이 어린 딸의 생일이었다는 말에 박하선은 "아빠가 어떻게 저래?"라며 격분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 결여가 이혼 과정에서 끔찍

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부부에게도 '안전 이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일용은 "아내가 아닌, 효용가치 떨어진 대상으로 보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라 분석하기도 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