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해 해상 캠핑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소방공무원 가족 60가구를 울산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로 초청해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캠핑장 시설과 용품, 바비큐 세트, 기념품,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 25일 첫 행사를 열었으며, 오는 28일까지 이어간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2021년 현대차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투입해 개장한 전국 최초 해양 캠핑장이다.
노사는 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 체험활동, 소방본부 직원 대상 영화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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