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반등을 원하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상승세를 유지하고자 하는 김천상무가 격돌한다.
대전과 김천은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반전이 간절한 대전과 상승세의 김천이 서로를 겨눈다. 대전은 최근 5경기 2승3패로 부진하다. 시즌 초반 선두까지 치고 달렸던 기세는 잊혀진지 오래다. 반등을 위해선 꾸준한 승리가 필요하지만, 개전은 지난 5월 3일 안양전 승리 이후 연승이 없다. 순위는 어느새 4위. 그만큼 경기력이 꾸준하지 못했다. 수비가 흔들렸고, 공격이 침묵하는 경기도 적지 않았다. 마지막 무실점 승리는 무려 4월 27일 강원전, 8경기 연속 실점도 이어가고 있다. 공수 모두 살아나야 국제선 티켓을 향한 경쟁이라도 이어갈 수 있다.
반면 김천은 올시즌 꾸준히 위협적이다. 시즌 도중 흔들리는 상황도 있었으나, 다시 경기력을 되찾았다. 최근 6경기 4승2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해당 기간 16골 8실점으로 실점이 적지 않았지만, 압도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선봉에는 역시나 이동경이다. 이동경은 최근 6경기 3골 3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맹성웅, 김승섭, 이승원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선두 전북과의 격차는 너무 크지만, 2위를 굳히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승리를 적립해야 하는 김천이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최전방에 마사와 유강현, 중원에는 서진수, 김봉수, 주앙 빅토르, 이순민이 선다. 수비진은 이명재, 안톤, 김민덕, 김문환이 구성한다. 골문은 이준서가 지킨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원기종, 이동준, 김승섭이 공격을 구축하고, 이동경 김이석 맹성웅이 중원에 자리한다. 포백에는 최예훈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낀다.
대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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