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독일 국대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34)이 정든 맨시티를 떠나 '튀르키예리그 디펜딩챔프'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귄도안은 갈라타사라이와 2026~2027 시즌 종료까지 계약했다. 맨시티와의 계약 만료를 1년을 앞둔 상황에서 튀르키예 이적시장이 9월 12일까지 열려 있어 깜짝 이적이 가능했다.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358경기에 나서 65골을 넣으며 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귄도안은 "맨시티는 항상 내 마음에 특별한 자리로 남을 것"이라며 "함께 많은 성공을 이뤘고, 트레블 시즌 주장으로서의 순간, 프리미어리그·FA컵, 무엇보다 이스탄불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는 특별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맨시티가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 확신하며, 튀르키예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며 멀리서 응원하겠다"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귄도안은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영입으로 맨시티에 합류해 7년간 머물렀고, 2023년에 바르셀로나로 자유계약 이적했다가 작년 8월 맨시티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섰다.
귄도안은 독일 출신, 독일 국적이지만 튀르키예계 부모를 뒀다. 분데스리가 보훔, 뉘른베르크, 도르트문트 등에서 뛰었고, EPL 맨시티로 이적한 후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22~2023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총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귄도안은 어릴 때부터 갈라타사라이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이적을 통해 선수 커리어 후반기를 '고향' 클럽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후고 비아나 맨시티 풋볼 디렉터는 "일카이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성공의 상징적인 이름"이라며 "그의 업적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팀을 향한 기여를 기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최종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멀티골로 3대2 역전승과 함께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며 맨시티의 2연패를 확정지은 '극장골'의 주인공 귄도안은 내년 1월,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에티하드스타디움을 찾아 친정 맨시티와 격돌할 예정. 귄도안을 사랑했던 맨시티 팬들의 엄청난 환영이 예상된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브라위너, 카일 워커,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아칸지에 이어 귄도안까지 떠나보내며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끈 경험 많은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떠나보내게 됐다. 팀 리빌딩이 절실한 상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당일 4~5명을 출전시키지 못할 만큼 큰 스쿼드가 아닌 젊고 핵심적인 선수들로 다시 팀을 꾸릴 필요가 있다"며 혁신의 의지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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