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내조를 위해 따라간 베니스에서 근황을 전하다 해외팬의 악플을 받았다.
최근 이민정은 '베니스 영화제'에 경쟁부문 출품작 '어쩔수가 없다'의 주연배우인 남편과 함께 베니스로 떠났으며 영화 여주인공인 손예진과 현지에서 관광을 다니며 영화제를 함께 즐겼다.
그 중 손예진이 찍어준 사진 한 장이 해외팬들의 질타를 받은 것.
논란이 된 사진은 한 성당의 십자가 예수님 앞에서 이민정이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
이에 일부 해외팬들은 "나는 당신을 사모하지만 뒤에 예수 그리스도를 붙이고 지갑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해외팬들은 "천주교 신자들에게 이 사진은 큰 충격이고 상처" "동의. 이건 매우 무례해.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슬프다. 교회 밖에서 장난기 가득한 사진을 찍어달라" "신성한 장소에서 가방 간접 홍보용으로 포즈 잡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십자가 예수님이 가방 홍보 뒷배경으로 전락했다" "제대에 올라 사진을 찍는 무례를 범했다. 신자가 아니시라서 몰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팬들은 "사진을 찍을수 있으니 막아두지 않았을 것" "찍을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등의 반대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주연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이어 2026년 미국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부문 한국대표작으로 선정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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