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U-15 여자단식 정상…이승수는 U-15 남자단식 제패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허예림(15·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컨텐더 스코피예에서 2관왕에 올랐다.
허예림은 7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U-19)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딩이지에를 3-1(11-6 3-11 11-2 11-6)로 꺾고 우승했다.
허예림은 15세 이하(U-15) 여자 단식 결승에서도 중국의 류질링을 3-0(11-8 11-3 13-11)으로 완파하고 우승해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달 대통령기에서 중학생임에도 월반해 쟁쟁한 고교 언니들을 제치고 여자 고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던 허예림은 올해 3월 WTT 유스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허예림은 이번 대회 U-19 여자 단식 16강에서 같은 한국의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과 경기 도중 손가락을 다쳤음에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8강, 4강, 결승에서 중국, 일본, 중국 선수를 잇달아 돌려세우고 우승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U-15 남자 단식에 나선 이승수(14·대전 동산중)도 인도의 리트빅 굽타를 3-0(11-8 11-5 11-8)으로 일축하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이와 함께 U-19 남자 복식에 출전한 최지욱(대광고)-이정목(대전 동산고) 조도 중국의 탕이렌-리허천 조를 풀게임 대결 끝에 3-2(11-9 10-12 8-11 11-8 11-6)로 누르고 우승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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